지난 성탄절 새벽, 대전의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금반지 등 수천만 원어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.
범행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경찰들도 혀를 내둘렀는데요.
그 화면이 공개됐습니다.
흰 복면에 흰옷을 착용한 남자가 소화기로 진열장 유리를 부숩니다.
능숙하게 박살 내고 물건을 담는 사이, 같은 복장의 또 다른 남자가 망치를 들고 등장합니다.
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 원어치 금품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43초.
지난해 성탄절 새벽 대전시 관평동에서 벌어진 이 금은방 절도 사건은 22살 두 동갑내기의 범행으로 밝혀졌습니다.
사전답사를 하고 훔친 오토바이로 범행 현장에 가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지만, 결국, 지난 16일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.
이문석 [mslee2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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